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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바꾸면 삶이 달라질 수 있을까?

얼그레이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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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아들을 죽였을 가능성을 미스터리 장치로 세우고 

개에게 물릴 때마다 시간여행이 일어나는 설정이 신박하다. 

시간 여행의 추동력은 주인공의 아들에 대한 죄책감.

 

내가 막을 수 있었을까.

 

로보-흰 개-검은 개가 시간을 연결해주는데

그 구조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는 게 아쉽다.

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은 분명하게 아로새긴 소설이다.

 

과거를 바꾸면 삶이 달라질 수 있을까.

 

시간여행으로 과거를 바꾸려 하는 고생 안 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이곳에서의 삶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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