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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
얼그레이 2024-02-22
오랜만에 소설다운 소설, 스케일이 느껴지는 소설을 읽었다.
이슈가 되는 시대적 문제를 작가가 부둥켜안고
시종 긴장과 흡인력을 잃지 않고 소설을 몰고가는 힘이 일품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소설을 읽었다는 뿌듯한 기분이 든다.
내용에 대해 시시콜콜 언급하고 싶지 않은 건
이 소설을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 사이에
분명한 차별이 생길 거라는 확신 때문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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