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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적 SF 소설

솔트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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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미래 세상에 대한

공상 과학 소설을 말하는가?

​

 

 

흔히 SF 소설이라고 하면

대개 미래 세계가 연상된다.

​

물론 현재에 기반을 둔 SF도 있지만,

​

주로 가상미래를 기반으로 하여,

최첨단 과학, 로봇의학, 바이러스,

AI, 인공지능, 우주, 디스토피아,

기후 급변, 다국적 거대 자본 등을

소재로 한 소설들이 주로 떠오른다.

​

그렇다면,

정확히 SF의 사전적 의미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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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사전적 의미란?

​

시간과 공간의 테두리를 벗어난 일을

과학적으로 가상하여 그린 소설을 말함.

​

사전적 의미만을 보자면,

​

SF소설은,

​

과거, 현재, 미래로 규정되는

구체적인 시간성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 현재, 미래의 의미조차 넘어서는

​

"보편적, 초월적 의미로써의 시공간을 의미한다."

​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

<독서형무소>는

SF 소설에 나오는 세계에 대해

초월적 시공간을 가장 잘 반영해 주는

소설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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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형무소의

보편적 시공간성에 대하여 살펴보자면,

​

1. <독서형무소>에는

구체적인 시공간이 언급되지 않는다.

- 공간적 배경은 독서형무소이다.

하지만, 어느 나라인지, 어느 도시인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 시간적 배경이 따로 언급되지 않는다.

과거인 듯, 현재인 듯, 미래인 듯. 모두 적용.

2. 이 소설의 발표시기는 과거(2000년초)이다.

이 소설은 현재의 세상을 그대로 반영한다.

이 소설은 미래에 대한 리얼리티를 담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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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독서형무소>는 구체적인 시공간 없이도

초월적이고 보편적인 시공간 세계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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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보편적 시공간 속에

어떤 과학적 코드가 세상을 반영하고 있을까.

​

<독서형무소>라는 제목만 본다면,

독서와 관련된 가상 소설인가 싶지만.

​

사실 이 소설을 끝까지 다 읽고나면

구구절절한 과학적 지식의 나열 없이도

우리 삶의 기저를 관통하는

가장 근원적인 과학적 코드와 만나게 된다.

결말에 대한 이야기는 스포일 듯 하여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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