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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통일로문학상수상작가 김종광 문학강연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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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북콘서트홀 문예북흥 39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작가 특집 


소설가 김종광 문학강연 


지금껏 아무도 말하지 못했던,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한국 문단과 사회에 대한 통렬한 메타판타지풍자극!

이것은 작가가 20여 년의 세월을 바쳐 완성한 우리 모두의 뼈아픈 자성록이다!

 

 

행사 일정: 2025년 9월 20일 (토) 오후 2시


■ 장소: 서울 은평구 통로 767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102동 2층 이호철북콘서트홀


■ 참가비: 5000원



■ 신청 링크: https://lbch.kr/event_info/event/event_info_view.php?board_id=73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bch_museum

 

 

■ 언론보도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250905.22013001274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441485?sid=103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67923?sid=103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283053

 

 

 

책 소개

 

대체 불가의 작가로 고유의 개성을 심화시켜온 소설가 김종광의 신작 장편소설 『소설가 소판돈의 낙서견문록』은 대한민국 소설사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장르적 특성과 내용을 담고 있다. 이십여 년에 걸쳐 완성된 이 소설에 바쳐진 작가의 노고와 도전은 오롯이 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것은 현실과의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작가적 삶의 내적 고뇌를 거름으로 삼은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의 사회를 직접 거명하지 않지만, 가상의 나라 율려국의 인물들, 조직들, 언론, 정치 구조, 심지어 문학계 내부의 병폐는 철저하게 한국적인 것들이다. 그래서 율려국 거울을 마주한 독자는 불편함과 동시에 웃음을 피할 수 없다. 요컨대 이 작품은 웃기게 쓰였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사회 풍자극이다. 허구라는 가면을 쓰고, 너무나 구체적인 현실을 그려낸다는 점에서 율려국은 단지 하나의 상상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문장화된 은유이자 문학적 저항이다. 『소설가 소판돈의 낙서견문록』은 단순히 창작자의 고뇌를 그리는 메타픽션이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실존적 질문 앞에서 끝내 확신하지 못하는 자의 통렬한 자기성찰적 기록이다. 아무도 말하지 못했던,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그 모든 것에 대한 메타판타지풍자 장편소설.

 

 

작가 소개  

 

2021998년 계간 《문학동네》 여름호로 소설 데뷔.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 당선.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 『놀러 가자고요』 『성공한 사람』 『안녕의 발견』, 장편소설 『야살쟁이록』 『71년생 다인이』 『죽음의 한일전』 『율려낙원국』 『군대 이야기』 『첫경험』 『똥개 행진곡』 『왕자 이우』 『별의별』 『조선통신사』 『산 사람은 살지』, 청소년소설 『처음 연애』 『착한 대화』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산문집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웃어라, 내 얼굴』, 기타 『광장시장 이야기』 『따져 읽는 호랑이 이야기』 『조선 청소년 이야기』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2001), 제비꽃서민소설상(2008), 이호철통일로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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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소설가 소판돈의 낙서견문록』 출간